청각 장애 진단 기준과 보조금 신청 방법

청각 장애 진단 및 신청 절차 안내

오늘은 청각 장애 진단을 받기 위한 기준과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각 장애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진단과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청각이 불편한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청각 장애의 진단 기준

청각 장애 판별은 일반적으로 전문 기관에서 시행하는 청력 검사에 의존합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포함합니다:

• 의료기관 선택: 청각 장애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청력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보유한 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 검사 절차: 진단은 순음검사(Pure Tone Audiometry)와 뇌간유발반응검사(ABR)를 포함하여 총 3번의 순음 검사를 진행하고, 뇌간유발반응검사는 1회 실시하는 방식입니다.
• 결과 기준: 두 귀의 청력 손실이 평균 60dB 이상인 경우 청각 장애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한 귀의 손실이 80dB 이상이고 다른 귀가 40dB 이상일 경우에도 장애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청각 장애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최종적인 판정은 관련 서류의 확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판정에서는 일반적으로 45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게 됩니다.

청각 장애 진단 절차

청각 장애 진단을 위한 과정은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진행됩니다:

1. 첫 번째로, 주민센터에 장애 진단 의뢰서를 제출합니다.
2. 두 번째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청각 검사를 받으며, 이 때 필요한 진료 기록과 검사 기록지를 준비합니다.
3. 세 번째 단계에서는 주민센터에 다시 방문하여 진단 결과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복지카드를 신청합니다.

이러한 단계는 필수적이며, 각 단계에서 수집한 서류는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1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도 무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

청각 장애인증을 받은 후, 보청기 구매를 위한 보조금 신청 절차가 이어집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원 자격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청각 장애인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그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에 보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각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이에 대한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보청기 보조금 지급 내역

보청기 구매 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지원 금액: 기본적으로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중 보청기 가격은 91만 원, 적합 관리비용은 40만 원으로 나뉩니다.
• 등록 연도 기준: 보청기 내구연한은 5년으로, 한측 구입비용에 대한 지원만 가능합니다. 만약 만 15세 이하 아동이라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양측 지원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청각 장애 등록者 중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는 보조금의 90%, 차상위 및 기초생활 수급자는 100%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구입 후 절차

구입한 보청기를 한 달 이내에 검수 확인해야 하며, 이후에는 초기 적합 관리비용을 포함한 금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후속 적합 관리비용은 구매 날짜 기준으로 2년이 지난 후 매년 한 번, 최대 4회 신청 가능하여, 이사 또는 구입한 센터의 폐업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다른 전문 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보청기 보조금 등록 제품

2020년 9월부터는 보청기 보조금 신청 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급여 전용 제품만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성능 평가를 받은 후에 가격이 고시되며, 주로 메이저 브랜드의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청각 장애 진단 기준, 신청 절차 및 보청기 보조금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청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정보를 참고하시어 적절한 진단과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